미아 제11주택재개발정비구역에 598세대 들어선다
미아 제11주택재개발정비구역에 598세대 들어선다
  • 박은주 기자
  • 승인 2010.12.2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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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철 역사와 미아역 도보권내 위치
▲ 미아 제11주택재개발정비구역 위치도.

노후불량주택이 밀집한 서울시 강북구 수유초등학교 남측 일대에 총 598세대 주거단지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미아동 791-108번지 일대 ‘미아 제11주택재개발 정비구역’을 오는 30일(목) 결정·고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정비구역은 면적 3만5891㎡에 용적률 243% 이하를 적용, 최고 23층 높이 11개동, 총 598세대가 건립된다. 내년에 조합을 결성하고 사업시행인가를 거쳐 2014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

이 중 소형주택은 182세대로 서울시 전세난 해소와 서민 주거안정에 부응하도록 했다.

강북구 정비구역 일대는 기반시설이 열악하고 노후불량주택이 밀집해 있어 주거환경이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이다. 이번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으로 친환경 주거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한편, 미아 제11주택재개발 정비구역은 서울 동북부의 주요 도로인 도봉로와 삼양로가 있어 접근이 용이하다. 이 구역은 2014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중인 지하경전철노선(우이∼신설역)에 예정된 경전철 역사와 4호선 미아역이 도보권내에 위치한 지역으로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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