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 1,466세대’ 공급…세곡·신정3지구 등
‘시프트 1,466세대’ 공급…세곡·신정3지구 등
  • 김민자 기자
  • 승인 2010.12.29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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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월 10일부터 청약접수 시작
▲ 서울시 SH공사 홈페이지.

서울시 SH공사는 서초구 세곡지구, 신정3지구, 반포지구에서 1466세대의 장기전세주택을 내년 1월 10일부터 청약접수(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장기전세주택은 전평형 소득 및 자산기준이 적용되고 있어 일정 소득 및 자산보유기준 이하인 경우에만 신청이 가능하며, 전용 114㎡의 경우 3자녀 이상 세대 5% 및 4자녀 이상 세대에 10%를 공급한다.

또 세곡4단지는 고령자 전용주택단지로 조성하여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시프트는 SH공사가 건설한 주택 및 서울시에서 매입한 재건축 임대주택으로 공급가격은 주변 아파트 전세시세의 70∼80%수준으로 결정되었다.

신규공급 단지인 세곡(리엔파크) 4단지는 세곡지구내 입지한 고령자를 위한 전용주택단지로 국민임대주택 178세대, 장기전세주택 229세대 등 총 407세대의 고령자 세대가 거주할 수 있도록 건설되었다.

또 신정(이펜하우스) 2∼5단지는 발산지구 이후 2년만에 서남권에서 공급하는 장기전세주택으로 양천구 신정동에 위치하여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에서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서울시에서 매입한 반포(리체)단지는 지하철9호선 사평역, 강남고속터미널에 인접하고 있으며, 주변에 재건축단지가 대부분 입주를 완료하여 교육, 편의시설 등이 갖추어 있다.

일반공급 청약대상자는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며 본인과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인 세대주로서 일정 소득·자산기준 범위내에 있는 청약저축(예금)가입자이며, 고령자 주택은 1순위 만65세 이상, 2순위 만60세 이상인 세대주이다.

전용 59㎡, 84㎡형 주택 우선공급은 65세 이상 노부모 부양자, 장애인, 장기복무제대군인, 새터민, 중소기업근로자, 한부모가족, 3자녀 이상 세대, 국가유공자 등에게 청약기회가 주어지며, 전용114㎡형 특별공급은 3자녀 이상 세대, 4자녀 이상 세대에 대한 청약이 있으며, 일반공급은 청약예금가입자를 대상으로 한다.

서울시에서 매입한 재건축장기전세주택인 반포리체의 우선공급은 65세 이상 노부모 부양자, 3자녀 이상 가구,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70% 이하 신혼부부에게 주어지며, 일반공급은 입주자저축과 관계없이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주에게 청약기회가 주어진다.

우선(특별)공급 및 일반공급 1순위자는 내년 1월 10일 부터 12일까지, 일반공급 2순위자는 1월 13일, 3순위자는 1월 14일에 접수하며 선순위 신청자 수가 공급세대의 170%를 초과할 경우에는 후순위 신청접수는 받지 않는다.

신청방법은 SH공사 홈페이지(www.shift.or.kr 또는 www.i-sh.co.kr) 또는 SH공사를 방문하여 공사에 설치된 인터넷을 이용하여 청약이 가능하다.

궁금한 사항은 시프트콜센터(1600-3456)로 문의하면 된다.

서류심사 대상자발표 및 안내는 1월 26일이며, 당첨자 발표는 3월 11일 SH공사 홈페이지 또는 SH공사에서 확인 가능하다.

계약은 3월 21일부터 3월 30일까지, 입주는 단지별로 2011년 4월 부터 7월까지 예정이다.

SH공사는 접수기간에 앞서 신규 공급단지인 신정 이펜하우스 2단지, 세곡 리엔파크 4단지에서 견본주택을 1월 7일부터 1월 9일까지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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