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연고지 서울 이전 후 첫 우승
수도 서울을 연고로 하는 프로축구팀 FC서울이 지난 12월 5일 열린 ‘소나타 K리그 2010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FC서울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챔피언 결정전 2차전, 제주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2 : 1로 승리했다.
데얀, 정조국, 이승렬 등 공격 라인과 아디, 현영민, 김용대 등이 포진한 수비 라인의 조화를 앞세워 10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이영표, 박주영, 이청용, 기성용 선수 등이 FC서울을 거쳐 유럽에 진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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