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 상봉1주택재건축 정비구역 지정고시
[서울 중랑구] 상봉1주택재건축 정비구역 지정고시
  • 박은주 기자
  • 승인 2010.12.30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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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봉1주택재건축 정비구역 위치도. [서울시 제공]

서울 중랑구 상봉동 314-1번지 일대 단독주택지 3만 2143㎡에 친환경단지 480세대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중랑구 상봉1구역에 대한 정비계획을 수립, 30일 주택재건축 정비구역으로 지정 고시한다고 밝혔다.

상봉1주택재건축 정비구역은 현재 협소한 도로와 주차공간이 부족한 노후․불량주택지가 많아 주민들의 거주환경이 상대적으로 낙후되어 있다.

서울시는 이번 구역지정 결정을 통해 불합리한 도로체계가 개선되고 다양한 주택형태 도입으로 이 일대가 쾌적한 친환경 주거단지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상봉1주택재건축 정비구역은 용적률 245% 이하를 적용해 최고 21층 높이 8개동 480세대를 공급한다. 이 중 60㎡ 이하 소형주택은 108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 구역은 7호선 상봉역과 지난 21일 개통한 경춘선 상봉역에 인접한 역세권에 해당되는 지역으로 도보권내에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용이하고, 동부간선도로, 망우로 등의 양호한 접근체계를 가지고 있다. 인접 지역내엔 봉화산, 상봉초등학교, 상봉주민센터, 상봉터미널 등이 입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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