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2011년 구정 방침으로 ‘참 좋은, 사람 중심의 명품 동작’, ‘변화와 도약의 일류도시’, ‘나눔과 화합의 복지도시’, ‘여유와 활력의 문화도시’, ‘참여와 소통의 감동 행정’을 들었다.
문 구청장은 “2010년 구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지로 동작 발전의 초석을 마련했다”며, “구청장이 공무원들에게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모범을 보여 신중하고 탄력적인 구정을 꾸려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문충실 동작구청장 신년사】
민선5기 출범과 동시에 40만 동작 구민과 함께 힘차게 달려왔던 2010년 경인년 한해도 저물고 이제 새 출발, 새 희망을 다지는 신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구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구정에 동참해주시고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간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지 덕분에 동작 발전의 초석을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새해에는 이를 발판삼아‘참 좋은, 사람 중심의 명품 동작’ 건설에 더욱 매진할 것입니다. 더불어 ‘변화와 도약의 일류도시’, ‘나눔과 화합의 복지도시’, ‘여유와 활력의 문화도시’, ‘참여와 소통의 감동 행정’이라는 구정 방침을 구현하기 위해 더욱더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저는 많은 추종자를 거느리는 자보다 많은 리더를 육성하는 자가 진정한 리더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구민 여러분께서 믿고 뽑아주신 동작구의 리더로서 이 같은 신념하에, 1천 2백여 동작구 공무원 하나하나가 우리구의 리더라는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질 수 있도록 제가 먼저 모범이 되겠습니다. 이와 더불어 더 겸손하고 더 친절한 자세로 구민 여러분께 봉사하겠습니다.
올해는 지난해 견고히 다진 기반을 디딤돌 삼아 그 성과를 하나둘 보여드릴 것입니다. 그러나 가시적인 성과에 급급하면 도리어 일을 그르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저는 어떤 일을 급하게 하면 도리어 이루지 못함을 의미하는 욕속부달(欲速不達)이라는 성어를 항상 마음속에 되새겨 제반 상황의 추이에 따라 신중하고도 탄력적으로 구정을 꾸려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구민여러분! 2011년 한해, 공약 사업들을 비롯한 구정 목표가 하나하나 이루어지는 과정을 함께 지켜보며 다 같이 기쁨을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아울러 새해에도 구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 부탁드리며, 모든 가정에 늘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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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작 구 청 장 문 충 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