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철도공사가 지하철 5~8호선 모든 전동차 내 객실 의자에 쿠션재 방석을 설치했다.
지난 9월부터 시작한 방석 설치는 불이 잘 붙지 않는 난연성 재질의 ‘방석’ 형태의 시트를 스테인리스 의자에 덧씌우는 방식으로, 현재 서울도시철도공사가 운행 중인 모든 전동차(200편성 1560량)의 7만9000개의 좌석에 작업을 마친 상태이다.
서울도시철도공사 관계자는 “이번 방석 설치에 있어 방석소재를 화재안전과 재질, 내구성 각 항목별 공인검증인과 규격 검증을 거치는 한편, 전문 디자인 업체의 지원을 받아 색상과 문양에도 신경썼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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