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공공건물과 지하철 등 주요 시설에 설치된 ‘장애인맞춤 내비게이션’에 의료·문화시설 415곳에 대한 위치정보가 추가 제공된다.
서울시가 지난 1월부터 시행하는 ‘장애인맞춤 내비게이션’은 공공건물과 지하철 등 1880곳에 설치된 차량용 내비게이션을 통해 장애인편의시설 위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행초기 1단계로 공공건물과 지하철에 위치한 주·출입구,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과 승강기·화장실 등 장애인 편의시설 위치정보를 제공한데 이어 이번에 2단계로 415개의 의료·문화시설 위치정보를 제공하게 됐다.
한편 서울시는 2011년에는 백화점과 호텔 등 대형 판매시설 및 숙박시설 등 360곳에 설치된 장애인편의시설 정보를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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