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보, ‘B2B구매대행 전자상거래담보보증’
서울신보, ‘B2B구매대행 전자상거래담보보증’
  • 박은주 기자
  • 승인 2011.01.03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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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의 가격경쟁력 강화에 기여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이해균, 이하 서울신보)은 ‘B2B구매대행 전자상거래담보보증’을 실시하여 구매기업이 저렴한 가격으로 물건을 구매하고 일정기간 이후에 구매대금을 결제할 수 있도록 맞춤형 담보보증을 지원한다.

‘B2B 구매대행’이란 마켓플레이스가 일종의 가교 역할을 맡아서 중소기업이 원하는 물품을 원판매기업으로부터 직접 현금으로 구입한 뒤, 저렴한 가격으로 중소기업에 공급해주는 방식이다.

마켓플레이스가 한꺼번에 현금구매를 하기 때문에 중소기업이 직접 구매하는 것보다 싼 가격에 물품을 공급받을 수 있다.

또한 서울신보가 외상구매지원을 위한 보증서를 발급해주므로 중소기업은 구매대금을 즉시 지급하지 않고, 60일 이후에 마켓플레이스에 지불하면 된다.

또한 마켓플레이스가 단순히 구매대행만 하는 것이 아니라, 물품의 배송 및 인수여부 등에 대해 확인하도록 의무를 부여했다.

지원대상은 업력이 3개월 이상인 서울시 소재의 소기업·소상공인으로, 서울신보와 협약 체결된 마켓플레이스 (주)처음앤씨에 회원가입한 기업이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업체당 최대 8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해균 이사장은 “금번 B2B 구매대행을 통한 원가절감 및 외상구매에 따른 금융비용 부담 완화로 중소기업의 가격경쟁력을 강화하여 경영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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