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방학동안 ‘청소년 열린 상담센터’ 운영
[서울 강남구] 방학동안 ‘청소년 열린 상담센터’ 운영
  • 박은주 기자
  • 승인 2011.01.0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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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4일부터 구청 본관 1층에서 겨울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을 위해 ‘청소년 열린 상담센터’를 운영한다.

청소년들의 진로상담과 학교 폭력 등 다양한 청소년 문제의 해결을 도와줄 ‘청소년 열린 상담센터’는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과 학부모 누구나 방문하여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 센터는 오는 21일까지 매주 4회(화,수,목,금)씩 총 12회에 걸쳐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특히 이 센터에서는 학생의 행동 및 태도, 성격을 파악하여 학생에게 가장 적합한 학습방법을 지도하는 ‘학습유형검사’, 다양한 직업을 알아보고 자신에게 맞는 직업을 준비하는 ‘진로탐색검사’, 개인의 흥미에 적합한 진로가 무엇인지 알려주는 ‘Strong검사’, 개인의 심리적 특성과 타인을 이해하는 성격검사인 ‘MBTI검사’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한 2회 이상의 심층상담이 필요할 경우에는 신구중, 봉은중, 역삼중 등 지역 내 6개 학교 내에 설치되어 있는 학교상담센터와 연계하여 지속적인 상담이 가능하다.

강남구 관계자는 “최근 입시제도의 변화와 입학사정관제 등 수시전형의 확대로 적성검사와 전문적인 진로상담 수요가 늘고 있다”며, “만만치 않은 비용때문에 부담스러웠던 학생과 학부모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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