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2010년 서울시 농산물 19.1톤 폐기
2009~2010년 서울시 농산물 19.1톤 폐기
  • 박혜원 기자
  • 승인 2011.01.06 10: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09년부터 2010년까지 서울시의 ‘출하전 잔류농약 검사 서비스제’를 통해 판매가 부적합한 농산물 19.1톤이 폐기됐고, 29건의 기준초과 농산물이 출하 연기 조치됐다.

‘출하전 잔류농약 검사 서비스제’는 서울시가 산지에서부터 안전한 농산물이 시민들에게 생산·공급되는 체계를 마련하고자 시내 지역 단위농협과 공동으로 도심에서 생산되는 채소류에 대해 실시하고 있는 제도이다.

이 사업은 서울시 반입농산물 안전성 검사시 부적합 농산물 98% 이상이 채소류인 것을 해결하기 위해 농수산물공사, 지역 단위농협(송파·강동) 등과 서울시가 추진하게 된 것으로 서울시내 채소 재배농가가 그 대상이다.

이 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제품은 기준초과 정도에 따라 출하연기 또는 용도 변경·폐기된다.

이정관 서울시 복지건강본부장은 “이 사업이 소비자에게는 안전성 학보, 생산자는 출하 시 부적합 판정에 대한 불이익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어 생산·소비자 모두를 생각하는 식품안전 현장서비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