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0일 지하철 경복궁역에서 결식아동돕기 ‘쇼나展’ 연다
7~20일 지하철 경복궁역에서 결식아동돕기 ‘쇼나展’ 연다
  • 박혜원 기자
  • 승인 2011.01.06 18: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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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사장 김익환)는 이달 7일(금)부터 20일(목)까지 3호선 경복궁역 서울메트로 미술관 1관에서 ‘결식아동돕기 쇼나조각展 아프리카의 영혼’을 개최한다.

‘쇼나’는 아프리카 짐바브웨를 건설했던 부족의 이름으로 짐바브웨의 조각공동체에서 시작되어 대표적인 제3세계 미술로 인정받은 현대 조각미술로, 바탕 스케치 없이 망치 등 전통적인 도구만을 이용하여 자신들의 영적세계를 돌 자체에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전시회는 아침7시부터 저녁10시까지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아프리카 결식아동 돕기 모금캠페인과 함께 진행된다. 모금액은 전시회를 마친 후 관련 복지재단에 기부될 예정이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지하철역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많은 분들이 흔히 접해볼 수 없었던 아프리카의 미술품을 감상하고 낯설지만 깊이 있는 그들의 영혼과 감성을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또한 기아에 허덕이는 아프리카의 결식아동을 위한 모금에도 많은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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