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ㆍ강일2지구 국민임대주택 1,003세대 공급
상암ㆍ강일2지구 국민임대주택 1,003세대 공급
  • 서영길 기자
  • 승인 2010.05.25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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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6월7일부터 신청…서울 거주 무주택자 대상

26일, 서울시 SH공사(공공주택 공급·관리사)는 마포구 상암2지구와 강동구 강일2지구 등에 공급하는 국민임대주택 1,003세대를 오는 6월 7일부터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신청 및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상암2지구에 공급되는 국민임대주택은 월드컵파크9단지 전용면적 39㎡ 194세대, 49㎡ 179세대, 월드컵파크12단지 49㎡ 46세대이며, 강일2지구는 3단지 49㎡ 526세대. 이와 함께 상암지구 8단지와 장월 1단지, 장지, 발산, 마장동에는 39㎡ 29세대와 49㎡ 29세대가 재공급된다.

이 가운데 일반 공급분 445세대에는 고령자용(만 65세 이상) 154세대가 포함돼 있고, 나머지 558세대는 노부모 부양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중소기업 근로자, 3자녀 이상 가구, 신혼부부 등에게 우선 공급된다.

청약자격은 모집 공고일 현재 서울 거주 무주택 세대주로, 가구 소득이 지난해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70%(4인 가구 기준 296만380원) 이하이고, 현재 평가액 기준으로 1억 2,600만원 이하의 부동산과 2,424만원 이하의 자동차를 갖고 있어야 한다.

우선공급 및 일반 공급 1순위자는 6월 7~9일, 일반 공급 2순위자는 6월 10일, 3순위자는 6월 11일에 각각 접수하며, 선순위자 접수결과 신청자 수가 공급세대의 150%를 초과하지 않은 경우에는 후순위자를 대상으로 접수를 받는다.

이번에 공급되는 국민임대주택은 당첨예정자를 먼저 발표 후 단지별로 계약심사를 거쳐 최종 당첨자를 확정하게 된다. 7월 2일에 당첨예정자를 발표하고 계약기간은 7월 26일부터 8월 13일까지이다. 입주는 상암2지구가 10월, 강일2지구가 내년 2월 예정이고, 기타단지는 계약 후 바로 입주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SH공사 콜센터(전화 1600-3456), 혹은 누리집 www.i-sh.co.kr 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국민임대주택 공급현황

▲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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