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소기업육성자금 1조원 지원
서울시, 중소기업육성자금 1조원 지원
  • 박은주 기자
  • 승인 2011.01.1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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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경영안정과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 1조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서울시는 상반기에 60%에 해당하는 6천억 원을 조기 지원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서울시가 해당 소상공인에게 저금리로 융자를 해 주는 제도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활성화를 위해 50% 이상 자금 지원 ▲미래 서울경제 성장을 이끌 신성장동력산업 육성에 18% ▲창업·사회적기업 등을 통한 안정적 일자리 창출 14% 등에 지원한다.

중소기업육성자금 신청은 서울신용보증재단 본부 및 15개 지점에서 가능하며, 자금지원과 더불어 서울시는 담보력이 부족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올해 9000억 원 규모의 신용보증지원을 병행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자금 수요자에게 ‘바로 Credit'과 ‘야간 예약접수 상담제’를 시범적으로 도입한다.

‘바로 Credit' 는 기 보증업체 및 소액보증업체를 대상으로 그 동안 자금신청 접수에서 승인까지의 전 과정을 ‘先서류접수 後현장실사’(3회 방문, 3일 소요) 방법으로 해오던 방문의 번거로움을 ‘先현장실사 後서류접수’(1회 방문, 1일 소요)로 전환하여 자금지원 기간 단축의 편의를 제공하는 것이다.

또한 생업에 바쁜 소상공인들을 위해서 야간상담 예약을 접수받아 매주 월요일 오후 7시~9시 2시간에 걸쳐 서울신용보증재단 15개 지점에서 야간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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