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월 20일은 이웃과 함께 ‘120데이’
매년 1월 20일은 이웃과 함께 ‘120데이’
  • 박은주 기자
  • 승인 2011.01.20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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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다산콜센터가 ‘120데이(1월 20일)’를 맞아 120과 함께 해 온 시민고객을 초청해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고, 시민고객과의 소통과 화합을 다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120다산콜센터는 매년 1월 20일을 ‘120데이’로 지정하여 간단한 기념행사를 하고 있다.

이번 ‘2011년 120데이’에는 홀몸어르신 30명과 아동복지 생활시설 송죽원 어린이 30명, 수화상담과 외국어상담 이용 고객 10명 등 총 70명을 120다산콜센터로 초청했다.

20일 오후 5시 콜센터 지하1층 구내식당에서 초청 고객들에게 떡만두국으로 따뜻한 저녁식사를 대접하고, 전화예절교육, 상담원 장기자랑이 진행됐다. 송죽원 어린이들은 요들송을 불러 상담원들과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참가한 어르신들은 즐거워하며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윤모 할머니(동대문구 장안동, 75세) 는 “그 동안 전화 해주는 것만으로도 너무 고마워 상담원의 얼굴 보는 것만으로 큰 선물을 받은 듯하다”며, “이렇게 신경 써주고 의지가 되는 상담원이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김철현 시민소통기획관은 “120다산콜센터의 또 다른 생일이기도 한 120데이를 올해는 시민고객과 함께 축하하게 되어 더욱 의미 있다”며, “120다산콜센터는 앞으로도 시민고객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서울을 만들기 위해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20다산콜센터는 2010년 12월 말 기준으로 551명의 상담원이 하루 평균 약 4만여 건의 전화 상담을 받고 있으며, 누적상담은 2천4백만 건을 돌파했다. 응대율 99.3%, 15초 내 상담개시율 92.2%, 상담원 1차 처리율 90.1%의 실적으로 서비스만족도 95.0%를 달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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