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시장 등 13개 시장에서 제수용품 30% 할인
서울시가 설을 맞아 ‘설맞이 특별이벤트’를 오는 22일(토)부터 2월 1일(화)까지 전통시장 76곳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맞이 특별 이벤트는 ▲제수용품 30% 할인판매 ▲직거래 장터 ▲시민참여 이벤트 등으로 다양하게 개최된다.
‘제수용품 할인판매’는 종로구 광장시장, 강서구 까치산시장, 도봉구 창동골목시장 등 13개 전통시장에서 진행된다.
그리고 송파구 석촌시장, 광진구 중곡제일골목시장, 양천구 신영시장 등 서울시내 11개 전통시장에서는 산지와의 직거래를 통해 영광굴비, 강진쌀, 건어물, 한과 등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할인판매 외에도 76개 전통시장에서 ‘난타공연’, ‘윷놀이’, ‘가래떡 썰기’, ‘투호놀이’, ‘주부팔씨름대회’, ‘떡메치기’, ‘제기차기’ 등 다양한 문화공연 및 민속놀이가 펼쳐진다.
특히 서울시는 전통시장 현대화사업으로 22개 시장에 공동배송센터를 설치해 구입물품을 집 앞까지 무료로 배송해주고 있다.
한편 서울시는 서울시내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서울전통시장 상품권’을 3%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서울전통시장 상품권’은 5천원권과 1만원권으로 발행·판매해 소량의 물건 구입 시에도 현금처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권면금액의 80% 이상을 사용한 경우에는 나머지 금액은 현금으로 거슬러 받을 수도 있다.
이 상품권은 우리은행 서울지역 전지점(440개 지점)에서 연중 3%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가능하다. 서울시 내 169개 전통시장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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