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사장 박동호)은 연극·뮤지컬 연출가인 김철리(58) 씨를 2년 임기인 서울시극단 단장에 임명했다고 21일 밝혔다.
김 신임단장은 서강대와 성균관대 대학원을 나와 극단 비파 대표와 국립극단 예술감독(2002~03), 서울국제공연예술제 예술감독(2006~10) 등을 지냈다.
그 동안 연극 <심판> <산불> <시라노 드 베르쥬락> 등과 뮤지컬 <시카고> <캬바레> 등 많은 작품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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