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 ‘2011년 사회적기업 육성·지원 계획’ 수립
[서울 강북구] ‘2011년 사회적기업 육성·지원 계획’ 수립
  • 박혜원 기자
  • 승인 2011.01.2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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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2011년 사회적기업 육성·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작년 조직개편을 통해 일자리정책추진단을 신설하고 사회적기업육성지원조례를 제정하는 등 기본틀을 마련한 구는 올해 (예비)사회적기업 8개 발굴을 시작으로 2014년까지 총 52개 사회적기업을 발굴·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사회단체, 사회복지시설, 민간위탁형 자활사업 등 취약계층을 위한 고용창출 분야를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수익 창출이 지속적으로 가능한 사회적기업 발굴, 민간기업의 사회적 기업 설립 유치 등을 추진하게 된다. 또, 고용노동부, 서울시, 유관기관의 협력체계도 구축한다.

특히 구는 사업공모를 통해 최대 2,000만 원까지 재정지원을 하고 우선 구매 촉진 및 판로지원, 제품 홍보관 운영 등 실질적인 지원을 한다는 계획이다.

강북구 관계자는 “52개의 사회적 기업을 육성, 발굴하면 620여 명의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정책을 통해 지역내 노인·여성·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고 구 특성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1년 사회적기업 육성·지원 계획’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청 일자리 정책추진단(02-901-045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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