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안암병원(원장 김창덕)이 성북구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고려대 안암병원 김창덕 원장, 권병창 경영관리실장, 이은숙 간호부장은 21일 성북구청을 찾아 교직원들의 도움으로 마련한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희망 2011 따뜻한 겨울보내기 사업을 펼치고 있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성북구 내 소년소녀가장과 홀몸노인, 저소득 틈새계층 등에 지원된다.
김창덕 원장은 “조그마한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대 안암병원은 지난해 11월 성북구청과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으며, 최근에는 ‘내 고장 사랑운동’에도 동참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서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