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과 둘레길 새 포장…여성이 행복한 공원 인증도 따낼 계획
동대문구는 오는 7월 말까지 ‘배봉산 근린공원’의 야외광장을 황토로 교체, 친환경공원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배봉산 야외광장은 각종 행사 및 운동공간으로 지역주민들이 많이 찾는 곳.
동대문구는 서울시에 1억 3,000만원을 지원받아 중심 광장(1,273㎡)을 황토로 포장하고, 광장 둘레(180㎡)는 고무칩 포장(탄성 포장)으로 조성키로 했다. 아울러 안전성, 편의성, 배려성 등에 맞춰 공원시설을 개선하기로 했으며, 여성은 물론 주민들이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여행공원(여성이 행복한 공원)’ 인증도 따낼 계획이다.
배영철 동대문 구청장 권한대행은 “여성 및 노약자들도 만족하게 이용할 수 있는 근린공원으로 개선돼 도심에서 누구나 접할 수 있는 녹지휴식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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