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기간, 서울 병원·약국 2,290곳 문 연다
설 연휴기간, 서울 병원·약국 2,290곳 문 연다
  • 박혜원 기자
  • 승인 2011.01.2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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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설 명절 특별 종합대책 ②

설 연휴기간인 2월 2일(수)부터 4일(일)까지 서울시 병의원 일평균 470곳, 약국 1,820곳이 문을 연다.

서울시는 기존 연휴기간 중 당직의료기관이나 당번약국이 문을 열지 않아 불안해 한 점 감안해, 금년부터는 병의원, 약국 등으로부터 당번 신청을 받아 준수율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당번 약국임에도 문을 열지 않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기획 감시도 강화할 계획이다.

연휴기간 중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에는 1339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www.1339.or.kr) 및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를 통해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연휴 기간 중 화재 밎 재난상황에 대비해 귀성객이 몰리는 철도역, 버스터미널, 시립묘지 등에 119 구급대가 전진 배치 되며, '현장 응급의료소'가 설치된다.

오는 28일(금)까지는 도로시설물 530곳, 지하철 및 주요 건설공사장 51곳, 대형건축공사장 및 주택건설 공사장 234곳에서 안전 점검이 실시되며, 연휴기간 동안에는 중요 문화재인 보신각터, 흥인지문, 창의문 등 23곳에 133명의 경비인력이 24시간 투입돼 만일의 사고에 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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