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행복서비스센터’ 강남 대치동 건립
‘장애인행복서비스센터’ 강남 대치동 건립
  • 서영길 기자
  • 승인 2010.05.28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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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까지 6층 건물 완공…일자리, 여가 등 복합 복지공간

 

▲ 2012년 강남구 대치동에 들어설 장애인행복서비스센터 조감도. ⓒ서울시 제공
전국 제1호 장애인 복지서비스 복합공간이 건립된다.

 

서울시는 강남구 대치동 한티역 인근에 장애인 복지 복합공간인 ‘장애인행복서비스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총 49억원을 투입해 건립 예정인 장애인행복서비스센터는 장애인 일자리, 여가활동, 가족지원 사업은 물론 장애인 생산품 전시 판매 등 장애인 복지서비스가 한곳에서 이뤄질 수 있는 복합공간. 센터는 2012년 5월 완공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센터를 연면적 1,700㎡, 6층 규모로 지어 1층에는 장애인들이 일하는 커피전문점을 운영하고, 2층에 장애인이 만든 빵과 비누, 잡화류를 전시ㆍ판매하며, 3층 피부관리실과 네일아트가게, 4층 가족지원센터 등을 두기로 했다. 또한 이로 인해 장애인 생산품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 일자리도 추가 창출한다는 복안이다.

서울시 장애인관리과 김종민 주임은 “장애인 복지시설을 지역사회에 뿌리내리도록 유동인구가 많고 접근하기 편리한 지하철 역 인근 큰 길가에 짓기로 했다”며, “보건복지부에 건립기금 20억원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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