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직장인 60%, 설날 고향간다
서울 직장인 60%, 설날 고향간다
  • 박혜원 기자
  • 승인 2011.01.28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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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일 2월 2일, 귀경일은 2월 3일 가장 많아···.

서울 직장인 10명 중 6명은 이번 설에 고향방문 계획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최근 국내외 기업에 재직 중인 남녀 직장인 953명을 대상으로 설 황금연휴 계획에 관해 조사를 실시한 결과, 10명중 6명에 해당하는 67.8%의 응답자가 고향방문 계획이 있다고 대답했다.

그렇다면 직장인이 계획하고 있는 귀성일과 귀경일은 언제일까?
직장인이 대답한 귀성일은 2월 2일이 42.0%로 가장 많았다. 이어 2월 1일 27.7%, 1월 31일16.3%, 2월3일 13.0% 순 이었다. 귀경일로는 38.5%의 응답자가 설 당일인 2월 3일을 꼽았고 그 뒤로는 2월 4일 26.8%, 2월 5일 23.7% 2월 6일 9.3% 였다.

또, 회사에서 설 연휴기간 연장휴가를 지급하는지 질문한 결과, 32.5%의 응답자만이 연장휴가를 받는다고 대답했고 67.5%의 응답자는 연장휴가가 없다고 응답했다.

직장인 설 연휴 예상 지출경비는 ‘20만원에서 30만원’이라는 응답이 20.6%로 가장 높게 조사됐다. 이어 10~20만 원(19.3%), 10만 원 미만(16.8%), 30~40만 원(15.6%), 40~50만 원(13.3%), 50~60만 원(5.1%) 등 이었다.

한편, 부모님과 친지에게 드릴 선물로는 1위가 건강식품(44.2%)이었고 다음으로 상품권(22.9%), 생활용품(18.7%), 가전제품(3.9%), 속옷 및 의류(3.8%)가 그 뒤를 이었다. 그 외 기타 의견에는 한우, 과일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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