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성묘 미리미리 여유 있게 하세요
설날 성묘 미리미리 여유 있게 하세요
  • 김민자 기자
  • 승인 2011.01.28 1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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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일(수)∼4(금) 오전 7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묘지 순환버스 무료운행
▲ 용미리1묘지 왕릉식 추모의 집 주변 성묘 인파. [서울시 제공]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이용선)는 설날 성묘객들을 위해 2월 2일(수)∼4(금) 오전 7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묘지 순환버스 무료운행한다.

공단은 시립묘지, 봉안시설 등에 성묘객 3만명이 방문하여, 구파발∼용미리 정체가 예상됨에 따라 성묘객들에게 사전성묘 및 대중교통 이용을 부탁했다.

이에 따라 공단은 평소 20분 정도인 구파발∼용미리 시립묘지 구간이 연휴기간 중 1번(통일로), 39번 국도에서 시립묘지로 진입하는 차량이 집중, 오전 7시경부터 정체돼 3∼5시간 걸릴 수 있으므로 사전성묘 및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당부했다.

한편, 공단은 설날 연휴기간에 연인원 643명(공단 400명, 경찰 등 외부지원 243명)을 투입해 질서유지, 안전관리, 시민편의 시설 운영 등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특히 2월 2일(수)∼4일(금)엔 대중교통 이용 시민들을 위해 묘지간을 순환하는 무료버스 4대도 운행한다.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이용선, www.sisul.or.kr)은 “설날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2월 2일(수)부터 경기 파주시 용미리 등 시립묘지(5개소)와 봉안시설(납골, 6곳), 산골시설, 자연장지 등에 성묘객 3만여명, 차량 9,000여 대가 몰려 혼잡이 예상된다”며, “이번 주말부터 미리 성묘하고 설날 당일엔 경건히 추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 묘지 순환버스 운행 현황

*날짜 : 2월 2일(수)∼4일(금),
*시간 : 07:30∼18:00
○ 용미리1묘지(2대) : 옥미교 ⇔ 왕릉·벽식 추모의집
○ 용미리2묘지(2대) :혜음령식당 ⇔ 건물식 추모의집

◆ 시립묘지 현황

13곳(분묘 79,611기, 봉안 81,250위, 산골 6,396위, 자연장 1,302위)
○묘 지 : 5곳(용미리1·2묘지, 벽제리·망우리·내곡리묘지)
○봉 안 : 6곳(승화원 추모의 집, 용미리1묘지 분묘형·왕릉식·벽식 추모의 집, 용미리2묘지 건물식·벽식 추모의 집)
○산 골 : 1곳(용미리1묘지 추모의 숲)
○자연장지 : 1곳(용미리1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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