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보, 영세자영업자 설 자금 신속한 보증지원
서울신보, 영세자영업자 설 자금 신속한 보증지원
  • 박은주 기자
  • 승인 2011.01.28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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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이해균, 이하 서울신보)은 설 명절을 앞두고 소기업·소상공인들이 적기에 사업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신속한 보증지원을 하겠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접수된 신용보증신청건을 최대한 신속히 처리하여 설 연휴 전까지 모두 지원할 계획으로, 2월 1일까지 약 1,000여 개 업체가 신용보증을 지원받아 사업자금을 조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얼마 전 서울신보의 신용보증을 통해 사업자금을 대출받은 손 모 대표는 지원받은 자금으로 그간 지체됐던 외상구매대금을 지급하고, 설 대목을 위한 물품도 준비할 예정이다.

이해균 이사장은 “명절 연휴를 앞두고 사업자금 때문에 고민하고 있는 영세 자영업자들에게 서울신보의 신속한 신용보증지원이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와 함께 올 한해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신용보증 및 서울시 자금지원에 총력을 기울여 서민경제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신보는 영세 자영업자의 경쟁력 강화와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올 한해 25,000개의 업체를 대상으로 2,500억 원의 햇살론을 지원한다.

또한 기업형 슈퍼마켓 진출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소매업체를 위한 서울미니숍(SMS) 특별보증 및 나들가게 육성 특례보증뿐만 아니라 여성근로자, 장애인, 빈곤층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마이크로크레딧 보증도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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