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강사업본부(본부장 류경기)는 2월 2일(수)부터 6일(일)까지 설 연휴기간 동안 뚝섬한강공원 눈썰매장 ‘눈꽃마을’을 이용하는 주한외국인을 대상으로 입장료 할인 및 설날 선물 이벤트를 준비한다.
이 기간 동안 뚝섬을 찾는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눈썰매뿐만 아니라 팽이치기, 투호, 제기차기 등의 민속놀이도 마련돼 있다.
10인 이상의 외국인들이 방문 예정일 1일 전까지 단체 방문 예약을 하면 간식 선물과 함께 즉석 사진을 촬영해 준다.(외국인 등록증 지참 필수)
입장권 하나로 눈썰매장과 눈놀이 동산을 포함해, 3D입체영화체험관, 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부대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또 배터리카는 입장 후 2,000원의 별도 요금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뚝섬한강공원 눈썰매장은 길이 90m, 폭 18m의 슬로프로 조성되어 있으며, 야외수영장 성인풀 공간에는 눈놀이 동산이 조성되어 있다.
서울시는 이용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검증된 눈썰매장 시설물을 설치하는 한편 안전요원 상시 배치, 간호조무사가 상주하는 의무실을 마련하는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영하고 있다.
뚝섬한강공원 눈썰매장 ‘눈꽃마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장하며, 20일(일)까지 휴일 없이 운영된다．입장 요금은 8천 원으로 성인·청소년·어린이(36개월 이상) 구분 없이 동일하다.
슬로프 운영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며, 1시부터 30분 간은 정설작업이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뚝섬한강공원 테마파크 수피아(02-452-5955)로 문의, 또는 수피아 홈페이지(www.supiapark.com)를 참조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