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설을 맞아 IPTV 교통정보를 활용한 귀성길 서비스를 제공한다.
IPTV 교통정보 서비스는 IPTV 가입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안방·거실에서도 간단한 리모콘 조작만으로 TV 화면을 통해 경부고속도로·동부간선도로·강변북로 등 도시고속도로의 교통상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서울시는 방송통신위원회, IPTV 업체(KT, SK 텔레콤, LG U+)와 함께 지난 7월부터 IPTV를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DMB 방송 및 라디오의 5분 교통정보 안내와 같이 일방적인 정보 제공에서 벗어나 이용자가 실제 출근길에 이용하는 도로를 선택해 실시간 CCTV 영상, 빠른 경로 찾기, 주요 IC 정체 상황 등의 교통정보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울시는 향후 주요 간선도로, 고속도로로 서비스 제공 영역을 확대하고, IPTV 보급 증가와 연계해 관련 IT·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전문가, 관련사업 종사자 등과 함께 발전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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