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선플달기운동본부와 업무협약 체결
[서울 서초구] 선플달기운동본부와 업무협약 체결
  • 박은주 기자
  • 승인 2011.01.31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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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건전한 인터넷 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31일 서초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선플달기국민운동본부(이사장 민병철)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서초구와 선플달기국민운동본부는 홈페이지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한 선플달기 운동추진, 학생·학부모 대상 강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선플달기국민운동본부는 서초구가 선플 운동을 적극 전개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과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초구는 구청 홈페이지에 선플 운동 팝업창 개설 및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서도 선플 운동의 확산을 유도하는 등 올바른 인터넷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선플은 인터넷에서 용기와 희망을 주는 댓글로 악성 댓글인 ‘악플’의 반대 의미이다. 선플달기운동은 민병철 건국대 국제학부 교수가 건전한 인터넷 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2007년 5월 운동본부를 꾸려 벌여왔다.

선플운동본부 홈페이지(http://www.sunfull.or.kr/)에 개설된 선플 게시판에는 학생들이 등록한 선플이 차곡차곡 쌓여 지난해 이곳에 등록된 선플은 100만 개를 돌파했다.

서초구 관계자는 “서초구는 아름다운 인터넷 소통문화 조성을 위해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인터넷 문화강좌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번 선플달기운동 상호협약이 건전한 사이버 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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