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인, 쪽방촌 주민 위한 설맞이 공동차례상
노숙인, 쪽방촌 주민 위한 설맞이 공동차례상
  • 김민자 기자
  • 승인 2011.02.01 10: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내 5개 쪽방상담소와 37개 노숙인 쉼터, 5개 노숙인 상담보호센터에서
▲ 돈의동 쪽방상담소 공동차례 장면. [서울시 제공]

설을 맞아 고향에 가지 못하거나 가족들과 만남을 갖지 못하는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들을 위해 공동차례상이 차려진다.

서울시는 서울시내 5개 쪽방상담소와 37개 노숙인 쉼터, 5개 노숙인 상담보호센터에서 31일부터 2월 2일까지 시설별로 공동차례상과 설맞이 행사를 진행한다.

이와함께, 서울의 37개소 노숙인 쉼터와 5개소 노숙인상담보호센터에서도 공동차례 행사와 윷놀이 등 자체 설맞이 행사가 개최된다.

한편, 평소에는 점심, 저녁 2식을 제공하던 무료급식을 설 명절 기간 중(2일~6일)에는 아침, 점심, 저녁 3식 모두를 제공한다.

최용순 서울시 자활지원과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