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언론인권상 본상에 MBC PD수첩과 프레시안 경제팀
제9회 언론인권상 본상에 MBC PD수첩과 프레시안 경제팀
  • 황지원 기자
  • 승인 2011.02.0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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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언론인권센터가 수여하는 제9회 언론인권상 본상에 MBC <PD수첩>팀과 인터넷신문 <프레시안>의 경제팀이 선정되었다. 

MBC는 ‘이 정부는 왜 나를 사찰했나’ 외 2편을 기획하여 국무총리실 산하 공직윤리지원관실의 불법적인 민간인 사찰 문제를 처음으로 공론화하고 시민의 권리를 침해한 실상을 들추어냄으로써 시민의 인권 보호에 기여한 공이 인정되었다.

프레시안 경제팀은 취재하기 어려운 환경을 무릅쓰고 한국 대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대기업 내부의 노동자 인권 문제를 제기함으로써 사회적 관심을 촉구했다는 공적이 있다고 언론인권센터는 밝혔다.

한편 언론인권상 특별상에는 창원MBC <대찬토크 말쌈>의 ‘인권에세이-여기 사람이 있다’ 프로그램과 CBS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 프로그램이 공동 수상하였다. 

제9회 언론인권상 시상식은 1월 28일(금) 서울 인사동 관훈클럽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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