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 ‘안전한 명절보내기 운동’ 전개
소방방재청, ‘안전한 명절보내기 운동’ 전개
  • 황지원 기자
  • 승인 2011.02.01 17: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방방재청(청장 박연수)은 1일(화) 오후 ‘재난·안전사고 없는 즐거운 설명절 보내기’ 일환으로 서울 고속버스터미널역 신세계백화점 및 CGV 복합영화관을 찾아, 설 연휴 화재 취약요소와 유사시 인명대피대책을 중점 점검한다.

소방방재청은 금년 설연휴(2.2~2.6, 5일간)가 예년에 비해 길어 백화점, 복합영화상영관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소방본부장 또는 소방서장들이 대형화재 취약대상을 불시 확인점검토록 하고 있다.

한편 소방방재청은 이번 설 연휴를 맞이하여 화재예방활동 강화 및 신속한 현장대응태세 확립을 위하여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하였으며 전국의 주요역, 터미널, 공항, 고속도로 등에 119 구급차와 소방헬기를 동원하는 등 만일의 교통사고와 응급환자 이송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하여 긴급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연휴기간 중 폭설·한파 등 자연재해 예방을 위한 대책도 추진한다.

설연휴 기간 중 기습강설시 1시간내 조치를 완료할 수 있도록 비상대기반을 운영하고, 지자체별 장비기사를 포함하여 필수요원 4,347명을 상시 대기하는 등 폭설에 대비하고 연휴기간 중 24시간 재난상황을 빈틈없이 관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