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자원회수시설, 친근한 시설로 개선
양천자원회수시설, 친근한 시설로 개선
  • 박은주 기자
  • 승인 2011.02.0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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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천자원회수시설 개선 후 모습.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혐오시설로 인식되어온 양천자원회수시설의 외관 이미지와 주변 환경을 개선하여 시민들에게 거리감 없는 친근한 시설로 다가설 수 있도록 개선하였다고 8일 밝혔다.

자원회수시설은 생활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물질의 양을 줄이고 쓰레기 소각열을 이용하여 에너지를 회수하는 시설로, 우리 생활에 꼭 필요한 시설이지만 인근 주민들에게는 부정적 이미지를 주는 시설중 하나였다.

양천자원회수시설 외관디자인은 정렬된 패턴으로 밝은 배색을 조화시켜 깨끗한 분위기를 연출하였으며, 부분적인 리듬감과 입체적 장식요소를 배치하여 차분하면서도 미래적인 디자인 콘셉트를 기초로 설계했다.

야간경관조명은 건물 전체를 은은하게 밝혀주는 투광등을 설치했으며 자원회수시설의 연도 및 조형물에 LED을 설치하여 포인트를 주었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역 주민협의체와 공동으로 공사 현장을 확인하는 등 주민만족도 제고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건설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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