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해 12월 제29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에서 수정가결된 영등포구 당산동4가 80번지 일대에 대한 ‘제1종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지구단위계획’을 오는 10일(목) 결정고시한다.
이에 따라 이 지역은 준공업지역으로 구역면적 15,763.6㎡, 용적률 499.53% 이하, 건폐율 50% 이하, 최고높이 80m 이하 규모의 지식산업센터로 개발될 예정이다.
주변으로 지하철 2·9호선 당산역과 지하철 2·5호선 영등포구청역이 있으며 주요간선도로가 입지해 있어 접근성이 양호하다.
서울시는 이 지역에 지식산업센터 건립이 됨에 따라 교통체증을 막기 위해 당산로 및 당산서길에는 완화차로를 확보토록 했으며, 인접 주거지에 조성 후 기부채납 예정인 소공원(1,650㎡) 및 당산2동 주민자치센터를 설립하기로 했다.
한편 지식산업센터는 산업집적활성화및공장설립에관한법률에서 규정하고 있는 바에 따라 동일 건축물에 제조업, 지식산업 및 정보통신 산업 등의 시설이 복합적으로 입주할 수 있는 다층형 집합건축물(3층 이상의 집합건축물로서 6개 이상의 공장이 입주할 수 있는 건축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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