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하고 다양한 초콜릿 재료에 여성들 발길 이어져
여성이 남성에게 초콜릿으로 사랑을 전하는 ‘발렌타인 데이’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발렌타인 데이에 좋아하는 남성에게 줄 초콜릿을 직접 만들 재료를 사기 위해 많은 여성들이 서울 을지로4가에 위치한 ‘방산시장’을 찾았다.
방산시장은 포장 원자재 공급에서부터 특수인쇄 및 제품포장, 가공 등의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곳으로, 발렌타인 데이만 되면 여성 고객이 찾기로 유명한 곳이다.
특히, 방산시장 상점 곳곳에서는 초콜릿 만들기 시연회 및 경품행사와 같은 여심을 사로잡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11일 남자친구게 선물할 초콜릿을 사기위해 방산시장을 찾은 이혜원(22·여) 씨는 “저렴하고 다양한 상품이 많다는 소문에 이곳을 찾았다”며, “일반마트에서 파는 것보다 훨씬 다양한 종류의 포장지가 많고, 직접 초콜릿도 만들어 볼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방산시장은 지하철 2·5호선 을지로 4가역 6번 출구에서 찾아갈 수 있다.
저작권자 © 서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