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국립공원 4월말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 운영
북한산국립공원 4월말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 운영
  • 황지원 기자
  • 승인 2011.02.12 22: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소장 김종완)는 봄철 건조기를 맞이하여 산불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2월16일부터 4월30일까지 산불예방을 위한 산불조심기간을 운영한다.

봄철 산불방지기간 중 출입이 통제되는 탐방로는 무속행위로 인한 산불위험이 높은 다락원~은석암 1.0km 구간으로 위 구간의 무단출입시 자연공원법에 의거 1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며, 이외에 모든 탐방로는 탐방객의 불편 최소화를 위하여 개방하게 되지만 산불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 문명근 탐방시설과장은 “산불의 대부분이 탐방객 실화에 의한 것으로 모두가 산불예방에 관심을 가져야 하며, 산불 발생 시 초동진화를 위하여 국립공원사무소 또는 인근 소방서, 경찰서에 즉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국립공원에서는 연중 흡연행위, 인화물질 반입 및 샛길 출입이금지되고 있으며, 산불방지기간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하여 인화물질보관함 및 산불예방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