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닭·오리고기 위생점검 실시
서울시, 닭·오리고기 위생점검 실시
  • 박혜원 기자
  • 승인 2011.02.14 13: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는 2월 14일부터 25일(금)까지 소비자단체 등과 합동으로 닭·오리고기 및 계란의 포장 유통을 확인하기 위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닭·오리는 올해 1월부터, 계란은 4월부터 포장 유통․판매가 의무화됨으로써 각종 오염요인이 차단되고 표시사항(유통기한 등)을 소비자가 확인할 수 있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미포장 제품의 보관·진열·판매’, ‘유통기한 등 미표시’,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목적 보관’, ‘냉동제품의 냉장보관’, ‘자체위생관리기준 미운용’, ‘허위․과대광고’, ‘영업장 위생상태 불량’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후, 법령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하고, 부적합 제품은 즉시 압류․폐기하여 시민에게 공급되지 않도록 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도 앞으로 닭고기 등을 구매할 때에는 반드시 유통기한 등이 표시된 포장된 제품인지 주의·확인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