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청담역, ‘대보름 맞이 농·특산물’ 장터 열린다
시청·청담역, ‘대보름 맞이 농·특산물’ 장터 열린다
  • 박혜원 기자
  • 승인 2011.02.1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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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사장 김익환)는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조합중앙회와 함께 오는 15일(화) 1호선 시청역에서 정월대보름맞이 임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서울메트로 등 참여기관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와 임산물 생산자들이 함께하는 이번 장터에는 공주, 광양 등 전국 각지에서 생산된 호두, 밤, 잣 등 양질의 토종 임산물을 오전 9시부터 저녁 8시까지 판매한다. 또한 알밤나누기 행사 및 무료 시식코너도 진행된다.

또, 567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는 2월 15일(화)∼17일(목)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7호선 청담역 장터열차에서 ‘대보름 맞이 농·특산물 특별전’을 연다.

특별전에는 충주시와 제천시를 비롯한 충청북도 내 약 10여 개 지자체가 참여해 땅콩, 호두 등 각종 부럼과 나물류를 비롯해 오곡밥을 위한 다양한 농산물이 시중가 보다 10∼20%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도시철도공사 관계자는 “신묘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건강하고 신선한 우리 농·특산물로 풍성한 대보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과 도시간의 다양한 교류를 통해 우리 농가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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