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1동주민센터, 주민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
서초1동주민센터, 주민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
  • 박은주 기자
  • 승인 2011.02.14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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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초1동주민센터 영어도서관. [서울시 제공]

서울 서초구(구청장 진익철)가 서초1동주민센터를 단장하고 지난 1월 17일부터 주민에게 개방한다.

서초동 1649-5번지에 건립된 신축 청사는 지하 2층, 지상 5층 연면적 2,928㎡ 규모이며, 청사 전체 면적 중 행정시설이 20%, 주민편의시설이 80%로 주민문화, 영어교육시설 부분을 대폭 확대했다.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느꼈던 협소한 민원대기실을 확장했으며, 사물놀이연습실, 체력단련실, 샤워실 등 주민 건강을 책임지는 시설을 비롯하여 책사랑방, 컴퓨터실 등 문화함양 및 IT 지식 확장을 위한 시설도 갖췄다.

특히 지상 4~5층에 새로이 들어선 서초영어센터는 방배, 반포, 양재에 이어 각 권역별로 건립되는 영어몰입센터를 완성하여 주민들이 멀리 가지 않고 가까운 곳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고품질의 영어교육을 상시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서초영어센터에는 ▲유치반 및 초등학생 대상으로 과학·음악·요리 등을 실습하며 쉽고 재미있게 영어를 배우는 체험교실 ▲성인대상의 회화수업이 진행되는 영어카페 활동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테마공간 ▲영어도서 내용을 강사와 일대일로 토론하는 멘토실 ▲수준별로 분류된 2만 3천여 권의 영어도서가 있는 영어도서관 등이 있다.

진익철 구청장은 “서초1동주민센터는 지역주민들의 문화와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며, 옛 동청사는 리모델링하여 서초구건강가정지원센터 등으로 사용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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