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7년부터 서울시에서 운영 중인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행복플러스가게’(양천구 목동 소재)의 2010년 매출이 97억을 기록했다.
2007년 46억, 2008년 53억, 2009년 80억 등의 매출을 기록한 행복플러스가게는 2010년 97억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전년 대비 21%의 성장 매출을 올렸다. 이에 따라 2011년 매출은 100억 이상이 될 것으로 서울시는 예측했다.
특히, 일반시민의 접근성 제고를 위해 설치한 지하철 매장인 행복플러스가게 ‘시청역점’, ‘공덕역점’의 매출액은 2009년 5,800만 원보다 491% 증가한 3억 4,300만 원을 기록했다.
서울시 이정관 복지건강본부장은 “장애인생산품의 전문 브랜드 ‘행복플러스가게’의 정착을 위해 꾸준한 프로그램개발 및 공동브랜드 사용, 운영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노력하고, 시민들이 편리·안전한 장애인생산품을 구매할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에서 운영 중인 ‘행복플러스가게’는 카페 형태의 문화공간으로 국산재료로 만든 식품·악세사리·건강식품 등의 제품을 전시·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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