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 12월까지 ‘저소득 주민 자활근로 사업’ 실시
[서울 강북구] 12월까지 ‘저소득 주민 자활근로 사업’ 실시
  • 박혜원 기자
  • 승인 2011.02.15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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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2월부터 저소득 주민 자활근로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구민들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자활 능력 향상과 근로 의욕 고취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구비 14억 7000만 원을 투자해, 525명의 저소득 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사업의 대상은 75세 미만의 소득인정액이 최저생계비의 150% 이하인 주민으로, 지난 1월 참여 신청을 받아 소득기준에 따른 선정 절차를 거친 후 최종 525명을 선발, 근무지에 배치했다.

참여자들은 12월까지 10개월간(혹서기 8월 제외) 환경 정비 사업과 재활용품 선별 등 공공서비스 사업에서 일하게 되며, 1일 5시간 월 10일 근무해 월 20만 원 내외의 임금을 받는다.

강북구청 생활보장과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 및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저소득 구민들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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