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강남 목요상설무대 500회 기념공연
[서울 강남구] 강남 목요상설무대 500회 기념공연
  • 박은주 기자
  • 승인 2011.02.1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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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목요일마다 펼쳐지는 강남구 지역 문화축제 ‘강남 목요상설무대’가 500회를 맞았다.

‘강남 목요상설무대’는 지난 1999년 3월 강남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첫 공연을 시작한 이래 12년 동안 15만여 명이 찾는 인기 지역 문화축제로 자리 매김했다.

500회째인 오는 17일(목) 오후 7시 30분에는 발레 대중화의 선구자인 이원국 발레단이 쉽고 재미있게 각색한 발레 공연을 펼친다.한편 이원국 발레단은 약 20년 동안 유니버설 발레단과 국립발레단에서 수석무용수로 활약해 온 발레리노 이원국씨가 지난 2004년 11월에 창단했다.

이번 공연은 카르멘, 백조의 호수, 시카고 등 유명한 발레공연들 중 대중에게 친근한 장면을 골라 옴니버스 식으로 재구성했다.

티켓은 강남문화재단 홈페이지(www.gfac.or.kr)에서 예약하거나 당일 현장에서 받으면 된다.

강남문화재단 관계자는 “‘강남 목요상설무대’의 장수 비결은 뭐니뭐니해도 주민들의 성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500회를 이어온 명성에 걸맞게 더 다양하고 알찬 공연 준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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