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동해시 긴급 제설 지원
[서울 강남구] 동해시 긴급 제설 지원
  • 박은주 기자
  • 승인 1970.01.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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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오는 22일(화)까지 100년 만의 기록적인 폭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 ‘동해시’를 찾아 제설작업을 돕는다.

이번에 포크레인, 덤프트럭 등 장비 8대와 제설 전문인력 11명이 긴급 투입되는 ‘동해시’는 강남구와는 우호협력 결연을 맺은 도시로,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132cm라는 경이적인 폭설이 내려 도시기능이 마비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지난 16일 오전 9시 구청을 출발한 ‘강남구 제설 지원반’은 동해시와 협의해 작업구간을 맡아 오는 22일까지 7일 동안 주야간 구분 없이 하루 16시간을 작업하여 복구 시기를 최대한 앞당길 계획이다.

강남구는 ▲포크레인 2대, 덤프트럭(15톤) 4대, 다목적 제설차 1대, 순찰차 1대 등 총 8대의 제설 장비와 ▲염화칼슘 20톤과 ▲제설전문인력 11명을 집중 투입한다.

강남구 관계자는 “이번에 내린 동해안 폭설로 고통 받는 동해시민들을 돕기 위해 제설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전국 어디든 자연재해가 발생해 큰 어려움을 겪는 곳이 있다면 발 벋고 나서 도울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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