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우수 노숙인 시설 벤치마킹 해요”
서울시, “우수 노숙인 시설 벤치마킹 해요”
  • 박혜원 기자
  • 승인 2011.02.2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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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응 노숙인 시설운영 및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노숙인 보호시설 후견인제도’를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히고, 오는 23일(수) 지난 해 평가 결과 최우수 시설인 열린여성센터 견학을 실시한다.

노숙인 보호시설 후견인제도는 지난 2007년, 2010년 2회 평가에서 하위 등급을 받은 8개 시설을 대상으로 전문가 그룹을 통해 상위평가기관의 견학·운영현황을 벤치마킹하는 제도이다.

또, 각 시설의 종사자에 대한 교육도 강화되는데, 시설 운영 메뉴얼 교육은 물론 종사자들이 취약한 것으로 평가된 회계교육을 외부 전문기관을 통해 실시하여 투명한 시설운영에 집중할 계획이다.

서울시 이정관 복지건강본부장은 “노숙인이라고 하면, 주요역 주변 거리 노숙인을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 대다수의 노숙인들은 노숙인 보호시설에서 내일의 사회복귀를 꿈꾸는 이들이 많다”며, “이들의 실질적 자활과 자립을 지원하는 노숙인 보호시설 운영프로그램 업그레이드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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