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버스가 주인공인 ‘꼬마버스 타요’ 인기
서울시 버스가 주인공인 ‘꼬마버스 타요’ 인기
  • 박혜원 기자
  • 승인 2011.02.2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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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시를 대표하는 파란색 간선버스를 주인공으로 한 애니메이션 ‘꼬마버스 타요’가 뽀로로를 잇는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꼬마버스 타요는 어린들에게 서울 교통시스템에 대한 친밀감을 갖게하고 서울의 교통브랜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제작된 유아용 애니메이션이다.

서울시가 (주)아이코닉스·EBS와 공도 제작해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방영한 26부작 이 애니메이션은 2월 재방영까지 평균 2%의 시청률을 기록, 당일 EBS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를 통해 지난 4개월간 원작 및 상표권 사용료 등 6,200만 원의 수익을 올렸으며, 애니메이션 외에도 DVD·동화책·완구 등의 캐릭터 상품으로도 출시돼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뽀로로를 잇는 세계적인 애니메이션으로의 발전을 위한 추가 시리즈 제작도 검토 중”이라며, “대중교통 캐릭터를 활용한 사업이 서울의 브랜드 홍보효과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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