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건물전면 디자인 공모전 마감
서울시, 건물전면 디자인 공모전 마감
  • 박혜원 기자
  • 승인 2011.02.25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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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심 건물전면을 문화·휴게공간으로 조성하고자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던 공모전의 작품접수가 마감됐다.

서울시는 도심의 주요가로변 38개 대형건물을 대상으로 젊은 학생들의 다양하고 독특한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건물주가 자발적으로 건물전면을 문화휴게공간으로 만들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

지난 2010년 12월 7일 공모전 시행 공고 및 현장 설명회 등을 통한 학생들의 경쟁을 시작으로 3명 이내 팀을 구성, 70여 일간의 겨울방학 내내 공모전 작품구상에 매진했으며, 최종 작품 접수 결과 37개 대학, 212명(88개 팀)이 참여하여 88개 작품을 접수했다.

작품심사는 3월 중 개최할 예정이며, 건축·도시·조경·언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건물주들 심사위원들로 참여해 대상1, 우수3, 장려6 등 10개의 당선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서울시 김병하 도시계획국장은 “이번 공모전 행사를 통해 민·관이 윈-윈 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민간기업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매력과 활력이 넘치는 도시공간 창출의 창의적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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