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약국 558곳, 야간·공휴일도 운영
서울시내 약국 558곳, 야간·공휴일도 운영
  • 박혜원 기자
  • 승인 2011.02.2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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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공휴일이나 야간에 일반의약품을 구매하는데 불편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당번약국홈페이지(www.pharm114.or.kr), 120다산콜·1339(응급의료정보센터)의 24시간 약국 안내, 연중 무휴약국 및 외국어 가능 약국 확대 운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시가 전체약국 5,088곳에 대해 연중무휴약국, 야간약국 및 외국어 가능약국 등을 조사한 결과를 보면 연중무휴약국은 2010년 131곳에서 올해 255곳으로 늘어났다.

또 외국어 가능약국은 지난해 259곳에서 올해 489곳으로 늘어났고, 야간운영약국 역시 같은 기간 265곳에서 300곳으로 늘어났다.

연중무휴약국은 365 운영약국, 야간약국은 밤 9시 이후까지 운영하는 약국을 말한다.

연중무휴 약국 수는 노원구 39, 성북구 34, 강남구 28곳이며, 야간근무 약국 수는 노원구 34, 중랑구 25, 종로구, 동대문구, 성북구, 강남구가 각각 19곳으로 나타났다. 24시간 운영약국은 강남구에서만 3곳이 운영 중이다.

서울시 이정관 복지건강본부장은 “현재 의약품 슈퍼판매가 의약품오남용과 안전성 문제 등으로 허용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시의 연중무휴·야간 약국 운영을 통해 시민 의약품 구매 불편함을 덜기위해 앞으로 약사회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보다 정확한 약국안내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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