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부터 신당6동 푸르지오아파트 시작…10개 아파트·일반주택 확대
서울 중구가 아파트 단지 내에서 중고물품을 팔고 사는 ‘녹색장터’를 연다.
첫 개장은 신당6동에 소재한 푸르지오 아파트로, 6월 9일(수) 시작해 매월 둘째주 수요일 오전 12시~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중구청 관계자는 “‘녹색장터’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중고 물품을 집 근처에서 쉽게 사고 팔 수 있는 소규모 나눔장터”라며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녹색장터는 오는 9월부터 10개 아파트단지로, 또한 2011년에는 일반 주택으로 확대 시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가전, 컴퓨터, 가구 등의 품목에 대한 무상 이동수리소도 운영되며, 판매자와 구매자는 장바구니도 받을 수 있다.
녹색장터 참여 신청과 운영에 관한 문의는 중구청 청소행정과(02-2260-1293) 또는 푸르지오아파트 부녀회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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