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자율점검 성실업소 출입점검 면제
인터넷자율점검 성실업소 출입점검 면제
  • 김희은 기자
  • 승인 2011.03.0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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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위생자율점검제도에 적극 참여한 서울시내 식당들은 앞으로 1년동안 출입점검을 받지 않게된다.

서울시는 지난 한해동안 자발적으로 인터넷 자율점검을 성실히 참여한 서울시내 일반음식점 등 5개 업종 6,101곳에 대해 올해 1년 동안 위생점검을 면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업종별 출입점검 면제 대상은 총6,101곳으로 휴게음식점3,102, 일반음식점1,793, 제과점918, 식품제조148, 기타식품판매업140곳 등의 순위다.

출입점검면제업소는 지난해 1분기부터 4분기까지 빠짐없이 인터넷 자율점검제에 참여하고 식품위생법 등으로 적발 또는 위반사항이 없었던 곳이 선정되었다.

이 업소에 대해서는 출입문에 ‘인터넷 자율점검제 성실참여업소’ 스티커를 부착해 점검자가 외부에서 볼 수 있도록 하여 제도의 실효성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서울시는 밝혔다.

인터넷 자율점검제의 실효성을 확인하기위해 지난해 참여업소의 10% 내외로 무작위 추출 출입점검을 실시한 결과 참여업소의 법규정 준수율이 97.65%인 반면, 미참여 업소의 규정준수율은 93.42%로 참여업소가 미참여업소보다 규정을 더 잘 지키고 있는 것으로 서울시는 분석했다.

서울시 이정관 복지건강본부장은 “앞으로 사업의 실효성을 분석한 후 연차적으로 인터넷 자율점검제를 더욱 확대하고 출입점검에 소요되는 인력을 식품위생 사각지대에 집중하여 시민들의 먹을거리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자율점검제에 참여를 원하는 업소는 서울시 식품안전정보 홈페이지(fsi.seoul.go.kr)에 접속해서 인터넷자율점검제 바로가기를 클릭한 후 영업주 주민번호, 성명, 업종, 점검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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