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전용도로, 봄맞이 대청소 한다
자동차전용도로, 봄맞이 대청소 한다
  • 김희은 기자
  • 승인 2011.03.04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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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이 오는 20일(일)까지 올림픽 대로 등 13개 노선을 대상으로 봄맞이 환경정비를 실시한다.

서울시내 자동차전용도로에 쌓인 염화칼슘 찌꺼기, 먼지, 매연을 깨끗이 씻어내고 낡은 시설물에 대한 교체·도색작업과 위험시설물에 대한 점검·정비를 한다.

자동차전용도로 전노선에 매일 70명의 인력과 물청소차 6대, 진공청소차 6대가 투입되고 터널, 지하차도, 방음벽, 시선유도봉, 충격흡수장치, 가로등, 조명등 등 도시설물과 기전시설물도 꼼꼼이 살펴볼 계획이다.

이번 환경정비는 도로안전시설물을 효율적으로 세척하기 위해 개발한 다목적 세척기를 동원해 청소에 따른 교통체증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강신정 도로관리처장은 “해빙기를 맞아 보다 깨끗하고 안전하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로이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순차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하는데, 작업구간에 한해 1개차로의 차량운행이 통제될 경우가 있으므로 운전자들의 넓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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