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김도경 기자]
길이 MBC TV '무한도전'에서 진행 중인 외모투표에서 꼴찌를 면하기 위해 애쓰는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6일 오후 3시쯤, 길은 자신의 트위터에 “비록 인기는 없지만 그래도 외모로 꼴찌는 아니잖아.. 아 미치겠네! 여러분 헬프미!! 나 힙합 대통령 길이라고! 나 밀리면 힙합 밀린다고.. 빨리 도와줘~ 힙합맨들이여. 하나가 되어 무도 게시판으로 고고고” 라는 필사적인(?) 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협박이 아니라고.. 적어도 꼴찌는 아니잖아..” 라는 말을 덧붙여 보는 이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길 너무 귀여운 거 아냐?”, “꿀단지에 문어라서 그렇지 사실은 훈남이던데”, “입냄새만 어떻게 좀..”, “힘들어 하는 것 같은데 좀 도와줍시다ㅋㅋ” 등의 의견을 내보였다.
한편 길의 이런 메시지를 본 쌈디는 “그래요 비록 인기는 없지만 리쌍의 길 형이잖아요. 힙합이니까 좀 도와줍시다”라고 입을 모았고, 타이거 JK는 “네가 태어났을 땐 넌 이 우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아기였단다”라며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길은 최근 방송된 MBC TV ‘섹션 TV 연예통신’에서 올해는 꼭 연애했으면 하는 ‘트럭남’ 7위에 랭크되며 굴욕을 맛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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