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선미경 기자]
가수 임희숙이 우울증과 음독자살 등 파란만장한 과거사를 고백했다.임희숙이 8일 오전 방송된 MBC TV '기분좋은날'에 출연해 이혼에 의한 우울증과 음독자살, 음악과 사랑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임희숙은 지난 1974년 24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결혼했지만 결혼 5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그녀는 "당시 결혼과 이혼에 대해 아무런 생각이 없었다"며 "대중의 스타로 떠오르니 공연이 많았는데 남편이 이를 이해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혼으로 인해) 결국 우울증으로 음독자살까지 시도했다. 단순히 현실도피를 위해 약을 많이 먹었다"며 당시 힘들었던 심경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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